세상살이

페이스북 1탄

여정의 길 2016. 10. 19. 18:32


페이스북(영어: Facebook)은 2015년 2분기 기준, 전 세계 14억 9천만명 이상의 월 활동 사용자

(MAU: 최근 한 달 동안 그 사이트를 적어도 한번 방문한 사용자)가 활동 중인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중 하나이다.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영어: Social Networking Service, 이하 SNS)는 사용자 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정보 공유,

그리고 인맥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생성하고 강화시켜주는 온라인 플랫폼을 의미한다.

SNS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생성, 유지, 강화, 확장시켜 나간다는 점이다.


이러한 관계망을 통해 정보가 공유되고 유통될 때 더욱 의미 있어질 수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SNS는 웹 기반의 서비스이며, 웹 이외에도 전자 우편이나 인스턴트 메신저를 통해 사용자들끼리 서로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SNS는 소셜 미디어와 동일한 개념으로 오용되는 경우가 많으나, 범주상 블로그, 위키, UCC, 마이크로 블로그 등과 함께

소셜 미디어의 한 유형으로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 이용자의 증가와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확장과 더불어 SNS의 이용자 또한 급증하고 있다.


대한민국 내 SNS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페이스북(Facebook)과 트위터(Twitter) 이용자 수는 이미 2011년에 1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그 지속적인 증가 추세는 당분간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SNS는 광범위하고 동시에 특정 성향의 집단으로 분류될 수 있는 서비스 이용자들을 데이터베이스에 의해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케팅 활용가치가 날로 부상하고 있다

.

이 같은 장점을 통해 기업 입장에서는 저비용으로 표적집단에게 효율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맞춤형(customized) 마케팅을

집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SNS 업체 또한 SNS 페이지상의 광고 스페이스 판매와 소셜게임이나 아이템 판매 등을 통해 강력한

수익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어 향후 SNS 시장은 계속 성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한민국에서는 우리말 다듬기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누리소통망이라는 용어로 지칭하였다. 일부 대한민국 언론 매체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로 지칭하기도 한다.


Facebook Detox 과 같은 페이스북 비평가들은 페이스북이 나르시즘을 조장하고,

시간을 뺏는다는 이유로 강박상태에 있게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페이스북은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미국 연방무역위원회(FTC)가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페이스북이 프라이버시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례를 찾아내었다.




그 결과 FTC와 페이스북은 20년간 외부 기관의 정기적인 감사 등의 내용을 포함한 합의안에 합의하였다.

직원들이 페이스북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내 페이스북 접속을 차단하기도 한다.


일부 국가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해외 웹사이트를 차단하는데, 페이스북은 중화인민공화국 베트남, 이란,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시리아,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간헐적으로 차단된다.


종교, 정치적인 이유에서 해당 국가에서 유해하다고 판단되는 내용이 게재된다는 점 등이 그 이유이다.

페이스북은 소스 코드와 지적 재산권에 대한 손해 배상과 관련하여 소송 절차를 밟기도 했다.




한편 2016년 5월 페이스북은 뉴스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보수성향의 기사를 의도적으로 적게 노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하여

저커버그는 뉴스 편집과정의 문제를 인정하고 이를 시정하기로 약속하였다.


사회적 영향
페이스북은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인 삶과 사람들의 활동에 영향을 미쳤다.

많은 휴대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므로 페이스북은 사용자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친구들, 친척들, 그리고 어느 곳에 있든지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다면 만날 수 있는 다른 아는 사람들과 연락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있거나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그룹과 다른 페이지로 결합시킬 수 있고,

소식이 끊긴 가족 구성원들과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하는 사이트로 알려져 있다.

존 왓슨과 20년 동안 그가 찾아다닌 딸의 어떤 한 재 결합 실화가 있다.


왓슨이 딸의 페이스북 프로필을 찾은 후에 그들은 만나게 되었다.

아버지와 딸의 다른 재결합 실화는 아버지 토니 맥노튼과 딸 프랜시스 심슨 사이에 일어난 일인데 그들은 거의 48년 동안이나

서로를 보지 못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서로 의사소통을 하지 않기 때문에 페이스북이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경향을 야기한다고 하는

반면에 특정 사람들만이 지속적으로 친구들, 친척들과 만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사회적인 삶에만 유용하다고 어떤 사람들은 논쟁을 벌인다. 어떤 연구 결과는 페이스북이 관계 문제의 원인이라고 하였다.

몇몇 보도 기사는 페이스북 사용이 이혼과 배신의 빈도를 높인다고 하였지만

그 주장은 다른 (신문, 방송의) 해설자들에 의해 이의가 제기되었다.


사업 확장으로 직원 확충을 발표한 뒤 1년 사이에 직원을 48%나 더 뽑았다.

단기 투자의 증가로 기업 수익은 감소했지만 오큘러스 등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만큼 대박이

터지면 SNS에 머물 기업이 아니라는 관측이다.


다음편에 계속...